사이버한국외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1월18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조용수 승인 2018.01.08 00:00 의견 0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신종호)이 1월 4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인 문화예술의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장애인 예술활동 창작·공간, 국내외 교류,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문화예술의 교류를 증진하고, 장애예술인의 활동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김중렬 총장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 등 양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고민숙 부회장 ▲노들장애인야간학교 박경석 교장 ▲이혜경 서울시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안이문 사무총장 등 사회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사회 전반에 걸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김중렬 총장은 "성숙한 사회는 문화적, 교육적인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지만, 현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존재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누구든 꿈을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고, 풍성한 배움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외대는 세계 주요 언어권별 교육과정과 글로벌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외국어 능력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한다.
2018-1학기 신·편입생을 1월 18일까지 모집하며,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금융회계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등 총 8개 학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ufs.ac.kr) 혹은 전화(02-2173-25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뉴스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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