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AI무인매대 지원

강하늘 승인 2019.11.01 00:27 | 최종 수정 2022.03.01 21:57 의견 0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30~31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및 소상공인 제품 홍보 판매 행사가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기념 케이크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헤어 스타일링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주관으로 열린다.

▲ 행사에 진열한 도시공유플랫폼의 인공지능 무인매대인 '아이스Go'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 지정 공유경제 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최저 임금인상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큐알마트1.0Ver을 시작으로 3.0Ver인 인공지능 무인매대 AIss Go를 개발했다"면서 "이제부터 소상공인들도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아마존Go는 매장 전체를 무인화 해 세계 무인 유통시장을 선점해가고 있다면 아이스Go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대를 무인화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스Go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의 유휴 공간에 키오스크와 AI 매대를 설치해 인건비 절감과 함께 상품 판매로 부가 수익을 발생시켜 소상공인을 돕는 모델이다.

예컨대 제과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퇴근 전 매장 앞에 설치된 아이스Go 매대에 빵을 진열하고 퇴근하면 AI시스템이 자동 딥러닝을 해 무인 판매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판매 제품은 빵뿐 아니라 고기, 죽, 설렁탕, 보쌈 등 포장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31일 무인매대 아이스Go를 이용해 상품을 산 뒤 웃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도시공유플랫폼(주)와 함께 아이스Go를 홍보하고 설치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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