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145명…4차 유행 현실화?

서울 568명-경기 350명-인천 57명
최다는 3차 대유행 정점 12월 25일

강하늘 승인 2021.07.07 00:38 | 최종 수정 2022.01.04 13:49 의견 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6개월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치솟았다.

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4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의 659명보다 486명이 많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3차 대유행' 정점(작년 12월 25일, 1240명) 직후인 지난 1월 4일(1020명) 이후 184일만이다.

수도권이 975명(85.2%)이며 비수도권은 170명(14.8%)이다.

서울이 568명, 경기 350명, 인천 57명, 부산 31명, 대전 30명, 제주 19명, 충남 14명, 대구 13명, 경남·강원 각 12명, 광주 11명, 전남 8명, 전북 7명, 경북 6명, 충북 5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으로 하루 평균 768명꼴로 나왔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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