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2021년 청년·상인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통해 원미도시재생사업지 상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홍보 교육을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지의 상가별 요구에 따라 개별 맞춤 교육 및 컨설팅을 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찾아오는 컨설팅’과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 ‘찾아오는 컨설팅’ SNS 홍보를 위해 촬영한 상점의 이미지.

▲  ‘찾아가는 컨설팅’ 신청자 업소의 SNS 홍보 상품 이미지.

‘찾아오는 컨설팅’은 18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SNS 홍보를 위한 업종별 상점 이미지 촬영을 지원했으며 이 중 상가 16개에 대해 네이버 지도에 등록하는 과정과 SNS 활용 방법을 교육했다. 이에 따라 부족했던 상권 정보를 보완해 주민에게 더 많은 지역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는 8월부터 ‘찾아가는 컨설팅’ 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업소별로 5회 진행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고 마케팅 방안과 홍보물 제작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625-37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최근 배달화 추세에 맞춰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전문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물리적인 공간 개선뿐 아니라 경제적인 활성화도 동반돼야 한다”며 “주민의 일자리 창출도 필수이지만 해당 지역에서 상업 활동을 하는 상인들을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코로나로 위축된 상인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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