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We 엔젤클럽 첫 네트워킹데이 "스타트업 마중물 역할 할 것"

-투자자와 스타트업관계자들 교류의 장 마련위해 행사 마련
-엔젤클럽 회원들 경험과 자산 연계...지속적 정보공유로 비즈니스 기회 극대화

강헌주 승인 2019.05.02 07:38 의견 0

 

[플랫폼뉴스 박진석 기자] 판교We포럼 엔젤클럽위원회(위원장 최문수, 이하 판교We 엔젤클럽)의 첫 번째 네트워킹데이가 지난달 30일 판교제2테크노 밸리에서 열렸다.

 

판교 지역 기업대표, 개인투자자들의 네트워킹 모임인 판교We 엔젤클럽은 지난해 적격투자자 양성교육을 개최하면서 40여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다.판교We 엔젤클럽은 벤처 생태계의 마중물이 되고자 스타트업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의 만남과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판교We엔젤클럽 최문수위원장 앞으로 엔젤클럽운영과 바램을 얘기하고있다.


최문수 판교We 엔젤클럽 위원장은 “네트워킹데이는 아직도 척박한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소가 되고 2차, 3차 투자로 이어지는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좋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초기기업과 투자자 모두 윈윈하는 계기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판교We 엔젤클럽 회원들이 추천하고 멘토링을 하는 4개사의 IR 시간이 있었다.

 

도시공유플랫폼(주) 지난해 6월 13일부터 판교상인연합회와 함께 시범 운영 중인 상가 스페이스 공유사업 ‘QR(Quick Response)마트’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경제’ 모델이다. 소상공인이 각 상점 내 유휴공간(1평)을 공유해 스타트업, 중소기업 신제품과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한다. 스타트업, 중소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들도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주)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QR마트 소개 자료

 

피플더하기는 초고령화사회에서 푹발적인 노인 시설 수요를 단순한 시설투자로 대비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노인들이 스스로 자립을 하고 , 노인과 노인이 케어하는 모델로 해결할 수 있다는 스마트안심케어 주택을 통한 모델을 선보였다.

 

▲피플더하기 로드맵 노인과 노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안심케어

 

프리토닉은 대한민국을 아시아 최고의 컨텐츠 생산기지로 만들겠다는 컨텐츠 생산 기업이다.

새로운 세대의 대중 예술 문화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IP 기획 초기 단계에서 부터 세계관과 가치를 나타내는 '메시지'를 담습니다. 유니버스를 공유하는 IP로 개발된 콘텐츠는 스토리텔링 과정을 거쳐, 웹툰, 드라마, 영화, MD상품 등으로 제작 유통합니다.

 

▲프리토닉은 스토리텔러들이 모여 만든 스토리 에이전트입니다.

(주)아이워너비는 영유아 교육컨텐츠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IoT Devide를 활용한 헬스케어 센터 구축하여  서대문구 아이랑 센터에 시스템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영유아를 비롯한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 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여 생활현장속에 쉽게 접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센터 구축을 목적으로 솔류션을 제공해 가고 있다.

 

▲ 국민 건강 정보를 수집, 활용, 분석하여 개인별, 가족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유명종 기획위원은 “이번 행사를 단순히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부여하고 해당 기업과 엔젤클럽 회원들의 경험과 자산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강문수위원장 판교We포럼을 설명하고 있다.
 강문수 판교We포럼 위원장은 “’제2판교테크노 밸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판교We 엔젤클럽이 더욱 활성화되어 아직도 갈 길이 먼 국내 투자생태계에 새로운 활력과 대안적인 모델을 많이 만들어가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며 클럽회원뿐 아니라 투자 관심자 등에게도 개방하여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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