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유주방 문 열었다

강동훈 승인 2020.09.11 08:09 의견 0

울산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구 근로자종합복지회관 4층에 공유주방 개소식을 갖고 지난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 울산공유주방 내부 모습.


공유주방이란 개인이 갖추기 어려운 대형 설비가 구비된 하나의 주방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소규모 영세 창업자가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는데 장점이 있다.

 

최근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 배달시장 성장에 힘입어 공유주방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 공유주방은 지난 5월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주방 설비를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공유주방에는 주방 공간과 함께 회의 공간도 설치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입주자에게 단계별 창업 교육과 지도를 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