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시장들 사의 표명…정무부시장 사표

강하늘 승인 2021.04.09 08:23 | 최종 수정 2021.12.10 06:10 의견 0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서울시 부시장 3명이 모두 사의를 표명했다. 김우영 정무부시장은 사표를 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오 서울시장의 취임 전날인 지난 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무부시장의 임명권자는 시장이다. 정무직이어서 수리될 가능성은 크다.

김 부시장은 고 박원순 전 시장에 의해 영입됐으며 박 시장 사망 1주일여 전인 지난해 7월 1일 취임했다.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과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오 시장 취임 첫날인 8일 사의를 표명했다.


정무직 국가공무원인 행정 1·2부시장은 임용권자가 대통령이고 임용 제청권자는 시장이다.


서 부시장과 김 부시장은 9일 오 시장이 주재하는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에는 참석한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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