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피크닉장 30% 부분 개방

강동훈 승인 2021.03.21 08:57 | 최종 수정 2021.12.21 14:58 의견 0

경기 고양시가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피크닉시민공원 내 피크닉장을 오는 22일부터 부분개장한다.

정부의 국공립 시설 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의 30%에 해당하는 피크닉 시설 57개 중 18개를 개방하기로 했다. 코로나19와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피크닉장의 테이블 1개당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을 준수하는 차원이다.

피크닉장은 하루에 2회씩 무료로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통합예약>시설대관>피크닉장에서 예약 가능하며, 입장 때 예약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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