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기업 성장지원 플랫폼 등 구축.. 기업 환경개선 나서

-제1차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의서 중소기업 지원방안 논의

강헌주 승인 2019.02.13 09:06 의견 0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2019년 제1차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플랫폼뉴스 강헌주 기자] 수원시는 올해 중소기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 등 기업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1차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2018년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결산’을 심의했다. 수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금을 조성·운용하고 있다. 

 

또 중요정책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사업은 ▲수원형 혁신기업 지원기반 조성 ▲중소기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 ▲창업·중소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으로 혁신성장 도모 ▲기업 밀착형 현장행정 강화 등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청식 제1부시장은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기업에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의 불편사항과 규제를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청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시의원, 대학교수, 중소기업 지원 기관·단체 대표, 변호사, 회계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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