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정 밑그림 그릴 싱크탱크인 부산미래혁신위 35명 명단

강동훈 승인 2021.04.12 09:41 | 최종 수정 2021.12.25 19:01 의견 0

부산시의 정책 밑그림을 그릴 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35명의 명단도 발표됐다.

부산미래혁신위는 12일 출범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열었다.박형준 부산시장 체제에서 시정 싱크탱크 역할을 하며 부산의 비전 등을 수립한다. 최대 한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혁신위원에는 하태경 의원이 위원장, 황보승희·김희곤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맡고 박수영, 안병길 등 현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한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전성하 LF에너지 대표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김기영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순정 전 부산연구원(경제학 박사), 이제훈 한국선재 대표, 최형림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김병필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 브라이언 마이스 동서대 교수(고려대 세종캠퍼스 북한학과 교수), 서용철 부경대 교수, 신현석 부산대 토목공학과 교수, 임중연 동국대 교수, 황기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이성권 전 국회의원,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진수 전 부산시의원, 이해성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의장, 전종민 전 국회의장 비서관, 김진홍 부산시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직능 분야별로 김경만 전 부산시건축사회 회장, 김규리 전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류도희 가족상담센터 희망의전화 대표, 정재훈 해프닝피플 대표, 가덕도신공항 기술자문위원인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 김승태 자산관리공사지부 노조위원장, 김희영 전 부산시 여성가족국장도 선정됐다.

제프 해리슨 법무법인 청해 변호사, 오동훈 와이젠글로벌 대표이사, 이명근 부산콘텐츠산업총연합회 회장, 최현우 마술사도 위원에 포함됐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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