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설아 기자의 人 사이트 : 김병관 국회의원,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추진위원장 위촉

도시공유플랫폼 ‘판교에가면’은 최근 김병관 국회의원을 오는 9월 신도시 판교에서 개최 예정인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이하 신퓨 오디션)의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벤처기업으로부터 최고의 국회의원으로 꼽힌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조용수 승인 2018.02.09 09:44 의견 0

도시공유플랫폼 ‘판교에가면’은 최근 김병관 국회의원을 오는 9월 신도시 판교에서 개최 예정인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이하 신퓨 오디션)의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벤처기업으로부터 최고의 국회의원으로 꼽힌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 김병관 국회의원  


                                         류설아 기자의 人 사이트

                                    문화예술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적극 나서 눈길

               김병관 국회의원,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추진위원장 위촉


‘판교에가면(대표 박진석)’은 지난 2017년 1월 1일 발족해 판교에 입주한 스타트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음식점 정보 등을 한데 모아 공유하는 도시공유플랫폼 ‘판교에가면(www.gopangyo.com)을 구축했다.

’판교에가면‘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신퓨 오디션‘은 주말이면 직장인의 발길이 끊기며 도시가 텅 비는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자 마련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역사회의 민간기업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획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성남산업진흥재단, (사)벤처기업협회, (사)벤처캐피털협회, 단국대학교, 판교1조클럽(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하는 판교기업 CEO모임), 성남직능플랫폼과 판교테크노밸리 상인연합회 등의 지역의 기업인과 주민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추진위원을 자처하며 성공적인 지역문화행사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김병관 의원이 지난해 12월 말, 국악 대중화와 지역 공동화현상 해소라는 행사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흔쾌히 추진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힘을 보탠 것이다. 김 추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청년최고위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거져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남분당(갑)국회의원으로 지역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가진 의정보고회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 예산 증액, 제조업 분야 혁신 이끌 스마트공장 확대방안 제시, FTA로부터 기업 보호 대책 마련 촉구, 원전 안전성 확보와 에너지세제 개편 방안 제시 등 서민과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창업기업의 초기 자본금 확보 및 투자증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투자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개정안 대표발의,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벤처기업으로 인정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개정안 대표발의, 창업과 재도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대표이사 연대보증을 금지하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 대표발의 등의 입법활동도 눈에 띈다. 그 결과 그는 지난해 벤처기업인이 뽑은 최고의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지속적으로지역과 경제 부문의 갈등과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한 김 의원이 이를 해소하는 한 방안으로 이번 ‘신퓨 오디션’을 선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추진위원장은 “우리 퓨전국악의 대중화에 좀 더 속도를 내고 신도시 대형 건물의 국제회의실과 대강당 등을 문화공간으로 사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여러모로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특히 약 7만 5천여 명의 유동 인구가 주말이면 찾아볼 수 없는 공동화 현상을 겪는 판교에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이면서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위원장직 수락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지역에서 의원활동을 하며 현장에서 청취한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요구사항을 실현할 수 있는 한 방안으로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판교 내 기업 간 모임, 상인 간 모임, 지역 주민 간 모임이 존재하지만 각각 분리돼 있어 이들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매개체 혹은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나아가 “퓨전국악이라는 콘텐츠가 젊은 도시 판교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고 타 지역에 없는 문화 콘텐츠인 만큼 지역 축제로 성장하고 자리 잡아 관광상품까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판교에는 원주민을 주축으로 한 대동제나 단오제와 같은 전통적인 마을 공동체 문화는 살아있지만 이 지역에 새롭게 유입된 사람들이 함께 즐길 만한 지역 축제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이 추진위원장을 맡은 퓨전국악오디션이 지역의 기업, 상인, 주민 등이 서로 교류하는 접점이자 계기,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김 추진위원장은 “2, 3판교에 거주 공간이 더 많이 만들어져 지금의 공동화 현상이 해소되고 사람들에게 고향인 도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판교를 비롯한 성남시 분당구의 다양한 문제를 이 같은 행사나 주민이 주체가 된 커뮤니티를 통해 하나로 만드는 작업에 집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민간 주도의 순수 협력 기반이 지역 축제를 진행하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모범 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대표 기업, 대기업, 상인연합회, 임직원, 지역민 등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판교에가면’ 측은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을 비롯해 주말마다 비어 있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주최ㆍ주관하는 동시에 인천 송도, 서울 강남, 부산, 전라 나주 등으로 도시공유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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