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전국 첫 장애인 전용 미용실 열어

강동훈 승인 2020.10.07 10:07 의견 0

경기도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일 지역 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미용실 ‘함께헤어’를 연다. 

 

▲ 함께헤어 미용실 내부 모습.

 

‘함께헤어’는 이미용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전문 미용사가 커트를 해주는 1인 전용 미용실이 있어 차별 받지 않고 당당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다.


‘함께헤어' 오픈식은 12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진행된다. 


지적장애 자녀를 둔 한 주민은 “이미용은 기본적인 권리인데 그동안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거절 당해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충을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나눔팀(031-720-8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