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율차 실증 인프라 구축

강동훈 승인 2020.10.20 10:27 의견 0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 자율차 관련 부품실증에 필요한 테스트 구역을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송도 산업기술단지안에 있는 테스트 구역에서는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센서를 개발한다. 즉, 보행 신호와 통행량 분석은 물론 차량용 ADAS(첨단 운전자 보조장치) 및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라이다 센서'와 '레이다'의 실증연구를 한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2019년부터 송도국제도시 도로상에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 등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해 대학 및 기업의 연구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산업기술단지내 도로에는 V2X(Vehicle to Everything·차량이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인프라와 정보를 교환하는 시스템)가 구축돼 교통신호정보 수집과 자율차 주행 시나리오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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