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공동] 9th '좋은모습 보여 드릴게요' 파인트리 시어터에서 열려

‘극단 동동’이 아홉 번째 정기공연 작품으로 창작극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를 무대에 올린다.

창단공연 때부터 연속하여 연출을 맡고 있는 김재형씨가 대본을 썼다.
유영상 기자 | yooys4@daum.net | 입력 2019-11-21 1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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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공동] 9th '좋은모습 보여 드릴게요' 선를 파인트리 시어터에서 열린다

 

○ 공연 일정
11. 29(금) 19 : 30
11. 30(토) 15 : 00 / 19 : 00
12. 1(일) 16 : 00
○ 공연장 : 파인트리 시어터 (지하철 선정릉역, 선릉역 근처)

 

 

 

 

 

 

 

 물질적 욕망만을 좇던 가족의 파멸, 그리고 희망

‘극단 동동’이 아홉 번째 정기공연 작품으로 창작극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를 무대에 올린다.

창단공연 때부터 연속하여 연출을 맡고 있는 김재형씨가 대본을 썼다.

다른 모든 가치를 부정하고 오로지 생존을 위해 돈만 좇아 살아온, 정신이 각질처럼 무감각해진 상태에서 치매에 걸린 아버지. 물질적 욕망 덩어리인 아버지를 미워하면서도 그 아버지를 닮아버린 자식들.

연극은 물질적 욕망만을 좇던 가족과 그 주변 인물들이 관계의 단절을 넘어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을 분칠 하나 하지 않은 맨얼굴로 보여준다.

 


그러나 절망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어쩌면 공감하고 교감하는 인간 세상으로 안내할 지도 모를 가느다란 희망의 '실(絲)'을 늘어뜨린다. 그리스 신화에서 테세우스가 미노타우루스를 제거하고 미궁을 빠져나올 때 이용한 '실'과 같은 희망을 언뜻 보여준다.

욕망이라는 땅의 인력을 뿌리치고 하늘 높이 날아 다른 사람도 보고, 세상을 굽어보는 연을 띄우는 희망의 ‘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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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동동’은 “밥만 먹곤 살 수 없다, 우리도 연극 한 번 해보자!”라고 외치며 모인 시민들이 만든 극단이다. 2011년 창단하여 한 해도 거르지 않고 9회 째 정기공연과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용인 수지, 성남 분당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열린 극단으로 연극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의 입단을 환영하는 열린 극단이다. * 포털 ‘다음’에서 검색어 ‘극단 동동’을 입력하면 극단 및 연극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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