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총서 배터리 사업 분사

강하늘 승인 2021.09.16 10:38 의견 0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분사했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석유개발 사업부의 물적분할을 내용으로 하는 분할계획 승인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로 'SK배터리주식회사(가칭)'와 'SK이엔피주식회사(가칭)'로 분리돼 공식 출범한다. SK이노베이션은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가진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분할이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연간 40기가와트(GWh)인 배터리 생산능력은 2030년 500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