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청라지역 학교부족문제 “해결” 밝혀

- 1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市 재정지원 확약 통해 결실 -

천소정 승인 2018.09.14 11:10 의견 0

 

인천시, 송도·청라지역 학교부족문제 “해결” 밝혀
- 1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市 재정지원 확약 통해 결실 -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은 송도, 청라국제도시의 학교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11일 교육부로부터 송도, 청라지역에 학교 7곳을 신설하는 중앙 투자심사가 통과 됐다고 말했다.

 

1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해양4초, 해양5초, 해양6초, 해양1중, 해양3중, 송도5유치원(부지변경 조건부) 등 6개교, 청라국제 도시에 청호초중(조건부) 1개교 등 7곳으로,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박남춘 시장 취임 첫 번째 긴급현안 과제로 주목받고 있던 송도, 청라국제도시 학교 실설 및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재정지원 동의안"을 7월 17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7월 18일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이 "송도국제도시 등의 학교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시는 송도 6공구와 8공구에 학교용지매입비로 257억(10개교), 기존학교 증축비 58억(2개교), 다목적강당 신축비 87억(3개교)를 교육청에 재정지원 하고, 교육여건 개선비 511억원을 경제청을 통해 지원하기로 하는 등 총 912억원이 투입되기로 되었다. 앞으로도 송도, 영종, 청라지역의 학교문제 해결에 있어 상호 협력 하기로 하였다.

 

교육협력담당관 차경원은 "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인하여 송도, 청라지역의 학교 신설이 시행되며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 개교가 가능해지며 과밀 학급 문제가 해소될 예정이다"며 "인천시는 향후 송도, 영종, 청라지역이 학교부족 문제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차질 없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