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장동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한다

강동훈 승인 2020.12.18 10:53 | 최종 수정 2022.01.04 21:37 의견 0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본격 괘도에 올랐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신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이달 초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지난 15일 고시했다.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신장동 505-4번지 일원(12만 8277㎡)을 오는 2023년까지 일반근린형 도시로 재생하는 뉴딜사업이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원을 포함, 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하남시는 '하남의 주(주거 환경 개선).인(인프라 확충).공(공생 체계 구축) 신장동!'이란 비전 아래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반 마련 및 복합 거점 조성, 지역 맞춤형 인프라 구축, 주거환경 개선을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 원도심 통합관리 가이드 라인 마련 ▲ 지역복합 거점시설 신장 생활문화어울림센터 조성 ▲ 하남형 대안·공유 공간 조성 ▲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및 안심 골목길 조성 등 총 7개의 마중물 사업과 ▲ 경기행복주택 조성 및 노후주택, 주민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 공기업 연계 가로주택정비 시범사업 ▲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4개의 연계사업이 진행된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정주 환경의 혁신적인 개선과 상생협력상가, 나눔카페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로 주민화합 및 자치역량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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