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률 90% 육박 창업시장…안전한 창업은 없을까?

자본과 탤런트X점포주와 위탁파트너의 만남, 플랫폼 원팀

강동훈 승인 2019.01.01 09:00 의견 0

 

폐업률 90% 육박 창업시장…안전한 창업은 없을까?


자본과 탤런트 X 점포주와 위탁파트너의 만남, 플랫폼 ‘원팀’ 

 

▲ 점포 매칭 플랫폼 '원팀'. 홈페이지 캡처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평균 5천만 원 이하의 소자본, 반년도 되지않는 짧은 사업 준비 기간, 프랜차이즈나 창업 컨설팅 회사의 말만 듣고 시작부터 하는 상황 등 많은 폐업의 요인들로 인해 2018년 한 해 자영업 시장은 유난히 매서운 바람이 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자본, 경험, 아이템 등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창업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점포 매칭 플랫폼인 '원팀'은 어쩔 수 없이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안에서 결정할 수 있는 선택안을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탄생했다.


점포매칭 플랫폼이란 창업을 했는데 개인적인 사유로 직접 매장 운영이 어려운 점포주와 자본은 없지만 본인의 열정과 탤런트가 충만해 매장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싶은 이들의 니즈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서로는 각자의 상황과 목적에 맞게 만나 서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팀이 지향하는 새로운 창업문화다.


점포주는 매장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사업에 집중할 수 있고 가게의 원활한 운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시설투자비와 권리금 회수가 가능해진다.


위탁 파트너는 소자본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고, 점주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현실적인 수익 구조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점포매칭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려면 상호 간의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 원팀은 이 안전장치 시스템을 제공하고 매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를 돕고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 점포 매칭 플랫폼 '원팀'. 홈페이지 캡처


원팀이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는 SNS를 활용한 매장 홍보 방법, 자영업자가 필수로 갖춰야 할 회계 및 정산법, 서비스 운영 매뉴얼 및 매장 내 서비스 교육 등이다.


또 수탁 의뢰가 들어온 매장 중 원팀이 직접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원팀 패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원팀 관계자는 “경험해보고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폐업률을 충분히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취업이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보다 안전한 창업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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