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잉팩토리, 일회용품 줄이기운동 ‘에코클래스’ 진행

일회용품 대신 지속 가능한 제품 사용 장려

천소정 승인 2018.10.17 11:59 의견 0

 

‘부라더미싱’의 핸드메이드 문화 공간 ‘소잉팩토리’,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일환으로 ‘에코클래스’ 진행


- 원데이 클래스 통해 일회용품 대신 지속 가능한 제품 사용할 것을 장려
- 드링크백, 패브릭봉지백 등 지속 가능한 아이템 만들 수 있어

 

▲ 소잉팩토리 에코클래스 개최 (사진제공:소잉팩토리)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 국민 미싱 브랜드 ‘부라더미싱’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문화 공간 ‘소잉팩토리’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으로 ‘에코클래스’를 진행한다.


일회용 쓰레기 문제는 지속돼 왔지만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제기되며 세계적으로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움직임이 활발하다. 각 지자체는 물론 기업까지 나섰다. 카페 매장에서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하거나 종이 혹은 쌀로 만든 빨대로 교체하고, 유명 연예인이 직접 나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도 한다.


핸드메이드 문화공간 ‘소잉팩토리’는 이러한 사회적 운동 동참, ‘에코클래스’를 진행한다. 에코클래스는 일회용품 대신 지속가능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것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원데이 클래스로 ‘부라더미싱’을 사용해 ‘드링크백’, ‘패브릭봉지백’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텀블러 사용 장려 및 일회용 컵 홀더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드링크백’은 종이 대신 원단으로 만들어진 컵 홀더 아이템으로 손잡이가 달려 있어 휴대가 쉽다. ‘패브릭봉지백’은 비닐봉지 형태를 그대로 적용, 플라스틱 비닐 대신 원단을 사용해 만든 가방으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클래스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45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소정의 재료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소잉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소잉팩토리 관계자는 “환경 문제와 관련해 기업 차원에서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닌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부자재는 물론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잉팩토리는 11월 한 달간 ‘패브릭봉지백’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개방형 실리콘 빨대’를 증정한다. 실리콘 빨대는 플라스틱 빨대 대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개방형 실리콘 빨대’는 별도의 세척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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