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개 기업·기관 참여하는 일자리판 벌어진다

2020 리스타트 온라인 잡페어, 오는 28일∼11월 30일 열려

강동훈 승인 2020.10.21 11:37 의견 0

대표 일자리 박람회인 ‘2020 리스타트 잡페어’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린다. 그동안 해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8회째인 박람회는 구직 청년, 여성, 군인, 신중년 등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리스타트 잡페어 공식 홈페이지(www.restartjobfair.com)를 방문하면 약 130곳의 기업과 공공기관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80여개 기업이 행사를 통해 채용을 한다.
  

기업관에서는 쿠팡, 배달의민족, 한샘, 한국야쿠르트, 스타벅스, 포스코, LG유플러스, 롯데홈쇼핑(협력업체), 다방, 와이더플래닛 등 41개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또 중소기업 특별채용관에는 약 70개 기업이 참여했다. 
  

28∼30일 3일간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LG전자, 현대모비스, NH농협은행,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홈쇼핑(협력업체), 배달의민족, 다방, 와이더플래닛 등 10곳이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채용 방향과 채용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선물한다. 

 

28∼30일에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명 2020리스타트잡페어TV)에서 삼성전자 등 기업과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들이 사전에 촬영한 채용설명회 영상을 중계한다. 댓글로 인사 담당자에게 질문을 할 수 있다.

 

16개 기업과 기관이 영상 제작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영상 채용설명회에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정책홍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방전직교육원,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환경부, 국가보훈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4곳의 일자리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별 강연도 마련했다. 소통 전문가인 김창옥씨는 ‘고생 끝에 새로운 일자리 온다’를 주제로, ‘미래채널’의 저자 황준원씨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홈페이지는 21일 오전 10시 100여개 기업의 채용정보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순차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일자리가 필요한 사연을 쓰는 이벤트도 2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 ‘애플 에어팟’을 선물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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