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도 노래' 선정위원 되고 상품도 타세요

'경기도 노래' 선정 도민심사단 모집
전문가 심사서 뽑힌 10곡 2차 심사
도민투표와 합산해 내년 1월초 공개

강하늘 승인 2020.10.18 11:59 의견 0

경기도가 ‘새로운 경기도 노래’를 뽑을 도민심사위원단(2차 심사)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노랫말 공모에 나서 3개를 선정했고, 5월부터 이들 노랫말의 작곡 공모를 했다. 총 1084곡이 참여했고, 지난 14일 1차 전문가 심사에서 10곡이 추려졌다.

 

경기도 노래는 2, 3차 심사를 마치고 편곡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도 노래 공모의 1차 심사 장면.

 

심사 절차는 1단계 전문가 평가(10월 14일 종료), 2단계 도민 오디션, 3단계 온라인 도민투표를 거치며 2,3단계 심사 내용을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 모든 단계에서 대표성,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를 심사 기준으로 삼는다.

 

다음 달 초에 열리는 2차 도민 오디션에서는 1차에서 뽑힌 10곡을 놓고 온라인 심사를 한다. 전문가 3명과 경기도민 5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2차 도민 오디션에 참여를 원하면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문화재단(ggsong@ggcf.go.kr)으로 접수하면 되고, 심사 위원에 선정된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준다. 접수는 19일부터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태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018년부터 경기천년을 기념해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했으나 아직 경기도 노래는 없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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