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멘토링과 금융연계 10대 유망산업 새싹기업 발굴

강동훈 승인 2021.06.15 12:02 | 최종 수정 2022.01.24 16:24 의견 0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이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최근 국토교통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씨엔티테크를 선정하고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NEXT)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15~28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10대 유망 산업은 ①스마트시티 ②자율주행차 ③드론 ④스마트건설 ⑤녹색건축 ⑥스마트물류 ⑦공간정보 ⑧철도부품 ⑨자동차 애프터마켓 ⑩프롭테크 등이다.

모집 분야, 신청 자격, 신청 방법,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스타트업 모집공고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www.kaia.re.kr/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발표한다. 문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1599-8686(3, 5), 씨엔티테크(주) 070-4295-1330/ startup.kaia2021@gmail.com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스타트업은 금융연계 지원, 공공·민간 기술설명회, 투자유치 설명회,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특화 맞춤형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술·혁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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