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독립매장 의도는 좋았으나···

42곳 중 21곳이 적자
적자 비중, 해마다 50% 상회
로컬푸드 직매장 기능 다양화 해야
강하늘 기자 | sksnttpa@gmail.com | 입력 2020-10-22 12:21:17
  • 글자크기
  • -
  • +
  • 인쇄

농협이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독립매장)의 경영이 해마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과 포장, 진열을 하는 직거래 가게로, 유통단계가 축소돼 신선하면서도 가격은 싸다. 운영 형태에 따라 독립매장, 복합매장, 로컬푸드코너로 구분된다. 이 중 독립매장은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기타 시설로 구성돼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로컬푸드 직매장 당기순이익’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독립매장으로 운영되는 로컬푸드 직매장 42곳 중 절반인 21곳에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전체 영업손실은 8억 8800만원에 달했다.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은 2017년 1억 2595만원 영업이익 이후 ▲ 2018년 2억 4260만원 ▲ 2019년 8억 8801만원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적자 점포 비율이 ▲ 2017년 52.0% ▲ 2018년 52.9% ▲ 2019년 50%로 최근 3년간 전체 독립매장의 절반이 넘는 점포에서 적자가 발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독립매장)은 2017년 25곳, 2018년 34곳, 2019년 42곳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어 의원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등 소비자 유입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저작권자ⓒ 플랫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칼럼

+

많이본 기사

HOT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