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초지대교 가는 김포길 6차선 확장된다

강동훈 승인 2021.04.06 12:28 | 최종 수정 2021.12.24 21:14 의견 0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김포 양촌읍 양곡~대명간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된다. 토지 보상과 건설 등에 총 사업비 5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는 이 사업이 경기도의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년)에 반영돼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 대명~양곡 간 6차선 확장 지방도. 김포시 제공

이번 사업으로 지방도 356호선 중 교통정체가 심각한 양촌읍 양곡리에서 대곶면 대명리까지 연장 3.45㎞ 구간의 차로수가 현재 4차로에서 6차로로 늘어난다.

사업이 끝나면 물류비 절감과 함께 관광, 교통 등 다양한 서비스의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인터체인지(IC) 개통 뒤 정체가 더 심해진 대곶신사거리 등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김포는 물론 강화를 포함한 초지대교 일대의 최대 현안이 해결되게 됐다"면서 "연계 도로망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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