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트너, 원격진료 지원 가능 '네트워크 치과 플랫폼' 구축

진단 목적의 네트워크 치관 병원, 기술의 집약체

강동훈 승인 2019.04.06 15:46 | 최종 수정 2022.04.28 16:44 의견 0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성공하는 병원의 동반자, 메디파트너가 차세대 기술을 도입해 치과병원 지원시스템인 '네트워크 치과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플랫폼의 역할은 메디파트너 본사에서 원격으로 치과병원의 진료 및 경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 플랫폼 '메디파트너스' 로고

메디파트너는 지난 21일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치과 개원에 필요한 첨단의료설비 전시장과 교육시설을 갖추었다.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3510㎡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 강남구 차병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신사옥의 1·2층에는 진료가 아닌 진단 목적의 3D CT, CR스캐너, 미세현미경, 3D프린터, 구강스캐너 등 첨단장비가 구비된 네트워크 치과 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3층에는 멸균소독기를 갖춘 감영관리실, 최신 의료장비들을 전시해 놓은 내부시설과 시스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VR체험관도 마련했다.

▲ 기사와 관련없는 이미지(사진=홈페이지 캡쳐)

특히 메디파트너 본사에서는 다양한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 및 연구하는 한편 수술결과 또한 실시간으로 공유해 토론할 수 있는 치과 임상교육을 계획하고 이 밖에 신소재개발, 의료기자재유통 등으로 네트워크 치과병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재우 메디파트너 사장은 "메디파트너 네트워크치과병원은 일반 병원과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으로 연 4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파트너는 향후 광주, 대구, 부산, 세종, 춘천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에 보다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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