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환자 일자리 창출 나서

강동훈 승인 2018.08.13 12:47 의견 0

 

국립암센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암환자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고양시와 함께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암환자 일자리 제공 업무협약

 

▲ 국립암센터 홈페이지 캡쳐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국립암센터는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취약 계층인 암환자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와 13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행정동 첨단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암환자 대상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들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일자리 문제로, 치료 기간 중 중단했던 일을 다시 시작하려 해도 복직과 구직의 장벽이 높다.

 

국립암센터는 앞으로 고양시로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업취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사업 지원을 받는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발굴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암환자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연계 및 인프라,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사회적경제를 통해 취약계층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일”이라며 “향후에도 양 기관이 사회적경제 분야를 통한 공공성 강화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도 “고양시와 더불어 암 환자와 생존자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암 환자 지원, 지역 상생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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