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디지털캠프+스타트업캠퍼스 협업

강동훈 승인 2021.03.11 12:51 의견 0

경기 하남시는 효율적인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디지털콘텐츠로 대표되는 ‘하남디지털캠프와 바이오헬스 육성사업인 ‘하남스타트업캠퍼스 간의 협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 하남디캠과 하남캠퍼스 관계자 등이 회의하는 모습.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소한 하남디캠과 4월 개관할 하남캠퍼스의 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등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시 기업정책팀장과 하남디캠 조진웅 단장, 하남캠퍼스 박준수 센터장 등 관계자 6명이 만나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디하남캠의 영상촬영 시설인 크로마키 스튜디오와 3D교육장 등 시설 공동사용 입주기업 클러스터협의회 구성 창업경진대회 공동개최 등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중앙정부의 R&D 수주교육 지원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워크숍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석승호 기업지원과장은 “하남시에는 교산지구, 캠프 콜번 등 자족도시를 위한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디지털캠프에는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도 지난달 선정된 10개 기업이 4월 개관과 함께 입주한다. 23개의 기업은 이곳에서 유니콘 기업으로의 꿈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