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시스, 초고속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벨롭(Velop)’ 한국 출시

다양한 메시 구성으로 설치할 수 있는 최초의 트라이밴드 모듈러 와이파이 시스템

강동훈 승인 2018.12.18 13:14 | 최종 수정 2021.12.06 00:09 의견 0

▲ 링크시스 벨롭(사진제공=링크시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홈 라우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링크시스가 18일 한국에서 프리미어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인 ‘벨롭(Velop)’을 출시했다.

벨롭은 다양한 메시 구성으로 설치할 수 있는 최초의 트라이밴드 모듈러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집안 곳곳에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성능뿐 아니라 우아한 디자인까지 고려해 설계된 벨롭은 크기가 작아 어느 장소에나 놓을 수 있으며 모든 ISP 모뎀 또는 게이트웨이와 호환되어 효율적이다.

벨롭을 구성하는 각각의 ‘노드(node)’는 강력한 트라이밴드 AC2200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집안 구석구석 신뢰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더 많고 새로운 디바이스들을 사용할 것에 대비해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각각의 노드는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연결을 위해 무선 또는 이더넷을 통해 연결되는데, 이는 매우 간단하고 강력한 시스템으로 사용자에게 끊김 없고 안전한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위해 오직 하나의 와이파이 네트워크 이름과 패스워드를 사용한다.

링크시스의 제니(Jenny Ng) 아시아지역 부사장은 "벨롭은 프리미어 홈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번 런칭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가정 내 모든 디바이스에 완벽한 솔루션을 적용해 최고의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벨롭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결합으로 네트워크의 사각지대에서도 초고속 광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가 가정 내 어디에 있든 상관 없이 빠른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 리서치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8년을 기준으로 한국은 인터넷 보급률이 약 90%에 달하고 약 4,700만 명의 국민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연결된 온라인 시장 중 하나”로 꼽혔다.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광대역 도입으로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의 모바일 이용자들은 모바일 콘텐츠, 특히 비디오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31%가 매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비디오를 시청하며, 25%는 매주 비디오를 시청한다. 태블릿 PC 사용자들 역시 비디오를 시청하기 위해 자신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데, 2016년을 기준으로 22%가 매일, 26%가 매주 비디오를 시청한다.
링크시스 제니 부사장은 "링크시스 벨롭의 출시로 소비자들은 이제 집 안 어디에서나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와이파이 사각지대였던 집 안 구석 구석에서 영화, 게임, 화상 통화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 주변에서도 끊김 없는 연결을 경험할 수 있다. 더 이상 모바일 디바이스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위해 라우터 옆에 붙어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또는 iOS 디바이스에서 링크시스 전용 앱을 이용해 벨롭 시스템을 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몇 가지 간단한 단계를 통해 메시 네트워크에 연결함으로써 가정에서 강력하고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링크시스 앱을 통해 게스트 접근, 자녀 보호 기능 및 인사이트 도출과 같은 유용한 와이파이 관리 기능을 벨롭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네트워크의 최대 성능과 유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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