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사업 끝낸 소사재생지역, 김영철과 함께 동네 한바퀴

9일 KBS1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고마워라 인생아, 부천편' 방영

강동훈 승인 2021.01.09 13:23 의견 0

경기도 부천시가 5년에 걸친 소사본동 노후화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고 홍보에 나섰다. 

 

KBS1 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제104화 ‘고마워라 인생아’ 경기도 부천 편을 9일 오후 7시 10분 방영한다. 동네한바퀴 부천편은 만화박물관과 부천중앙공원을 시작으로 심곡천, 소사 도시재생 사업지에 있는 ‘정지용 향수길’과 ‘소사 공간’을 담아낸다. 

 

▲ 정지용  향수길.
▲ 부천 소사지역 전경.

 

부천시는 지난 2016년 소사본동 노후화지역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년간의 소사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했다.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의 마중물 사업과 정부 협업사업 35억 원, 부천시 자체 사업비 724억 원, 민간 사업비 4억 원 등 총 8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소사지역은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가운데 첫 1단계에 해당한다. 


소사지역은 성주산과 국내 첫 철도인 경인선 등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산이 있어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시재생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부천 소사본동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노후한 거리와 환경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돼 굉장히 매력적으로 변한 지역”이라며 “이번 방송이 소사도시재생 사업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해 도시재생 선진지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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