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점포' 2호점 여의도에 개점했다

정기홍 기자 | jkhong4@naver.com | 입력 2020-11-19 13: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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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 점포를 디지털로 바꾼 스마트슈퍼 2호점이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점했다. 1호점은 지난 9월 서울 동작구에 있는 형제슈퍼에서 탄생했다.

 

▲ 19일 스마트슈퍼 2호점인 여의도 '나들가게' 개점식에서 가게 주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구내에 있는 '나들가게'에서 스마트슈퍼 2호점 개점 행사를 가졌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야간은 무인으로 운영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 무인 점포다. 이곳에는 무인 출입장비와 무인 계산대, 보안 시스템이 설치돼 있는, 이른바 디지털화 한 동네슈퍼다.

 

▲  스마트슈퍼 2호점인 여의도 '나들가게' 입구에서 휴대폰으로 무인 출입인증 시연을 하고 있다.

 

스마트슈퍼는 야간에 무인으로 운영해 추가 매출이 가능하고 노동시간도 훨씬 줄여준다. 동네가게는 종일 가게문을 열어야 해 가족의 노동으로 운영되는 게 현실이다. 동네슈퍼의 평균 운영시간은 16시간 25분(개점 7시 23분~폐점 23시 48분)이라는 조사도 있다.

 

1호점 형제슈퍼는 9월 28일 스마트슈퍼로 전환한 후 하루 평균 매출이 36.5%(8월 63만원→10월 86만원) 증가했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심야시간(저녁 9시~익일 아침 6시)의 매출은 무려 71.7%(8월 12만원→10월 20만원)가 늘었다.

 

중기부는 전국에 있는 5만여개의 동네슈퍼를 비대면 디지털 유통 환경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범점포로 지정한 5개 스마트슈퍼를 순차적으로 개점하고 내년부터는 한해에 800개를 개점하는 등 본격 확장에 나선다.


스마트슈퍼 시범점포는 형제슈퍼(서울시 동작구), 나들가게(서울시 영등포구), 그린마트(경기도 안양시), 대동할인마트(울산시 남구), 모아마트(강원도 춘천시) 등 5개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스마트슈퍼는 비대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 모델"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매출 향상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정기홍 기자]

 

 

참고1

 

스마트슈퍼 2호점 현황 및 개점행사 개요

 

스마트슈퍼 2호점 점포현황

 

대 표 자 : 이창엽(, 33)

 

소 재 지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2

 

개점연도 : ‘10.12.13(’19.7.16 점포 인수)

 

점포면적 : 53m2

 

영업시간 : 09:00~19:00

 

종사자수 : 1

 

일평균매출 : 53만원(‘20.10월 기준)

 

개점행사 개요

 

(목 적) 스마트슈퍼 2호점 개점 행사를 개최해 비대면 전환 추세에 소상공인 지원 의지 전달 및 향후 정책방향 홍보

 

(일시장소) ’20.11.19() 14:00~14:30, 중소기업중앙회 구내 나들가게

 

(참석대상) 소상공인정책실장,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추문갑), 소진공 소상공인본부장(김수암), 이마트24 미래사업팀장(류승훈)

 

(행사내용) 현판 전달식, 기념 촬영, 점포 현장투어 등

 

* 현장투어 : 무인 출입 스마트설비 관람(셀프계산대 등) 상품 구입(셀프 결제)

 

< 행사 세부일정() >

시 간

주요 내용

비고

14:0014:10

10‘

현판 전달식 및 기념 촬영

 

14:1014:20

10‘

스마트기술장비 관람

 

14:2014:30

10‘

상품 구입 및 셀프결제 체험

 

참고 2

 

스마트슈퍼 시범사업 개요

 

시범사업 개요

 

(사업기간) ‘20.7~12

 

(사업규모) 무인점포 5개 구축

 

(점포모델) 주간은 유인, 심야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

 

* 출입인증장치, 셀프계산대, CCTV 등 도입으로 심야 무인판매가 가능한 점포

 

(정부지원) 무인점포 전환에 필요한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보조(80% 보조, 1천만원 한도), 유통전문가 점포경영 컨설팅 지원

 

- 유통정보 제공시스템 구축, 무인결제 프로그램 개발 등 인프라 구축

 

시범점포 운영현황

 

(선정) 서울 2개 등 5개 점포 선정(서울 2, 경기 1, 울산 1, 강원 1)

 

* (신청현황) 26개 점포 신청(서울 5, 경기 5, 충청 4, 전라 3, 영남 7, 강원 2)

 

(개점) 1호점 개점(9.28) 2호점(11.19) 3~5호점(12월중)

 

(성과) 일평균 매출 36.5% 증가(‘20.863만원1086만원)
심야(21~06) 매출 71.7% 증가(‘20.812만원1020만원)

 

< 스마트슈퍼 시범점포 선정결과 >

연번

지역

점포명

대표자

점포면적

1

서울시 동작구

형제슈퍼

최제형(, 60)

60

2

서울시 영등포구

나들가게

이창엽(, 33)

53

3

경기도 안양시

그린마트

장인숙(, 59)

32

4

강원도 춘천시

모아마트

송희성(, 46)

98

5

울산시 남구

대동할인마트

서홍숙(, 52)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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