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울프', <블록체인에 입문하다> 강연

천소정 승인 2018.09.21 11:33 | 최종 수정 2021.11.17 23:30 의견 0

'디울프' 블록체인 강의

블록체인에 입문하다

▲ '디울프'의 김건호 대표가 블록체인 강의 1부를 하고있는 장면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 9월 20일 송도 미추홀타워 7F 인천혁신센터에서 오전 10시, Harvard Inovation Lab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수상한 '디울프' 김건호대표가 블록체인 강의를 펼쳤다.

어떻게 사람이 돈이 필요했을까?, 돈이 나오기 전에는 물물교환이라는 거래가 이루어졌다. 내가 A씨에게 얼마를 빌려주고 내가 얼마를 어떻게 받을것인지 기록이 필요했다.

▲ 사진제공=게티이미지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회사의 개입이 없이 온라인상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암호화된 가상화폐로, 2009년 개발되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에서 정보의 기본 단위인 비트(BIT)와 동전(COIN)의 합성어로,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이 프로그래머로부터 개발되었다. 비트코인은 완전한 익명으로 거래되며, 컴퓨터와인터넷만 되면 누구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범죄, 탈세 등에 악용되기도 한다.

▲ '디울프'에서 개발중인 가상화폐 상거래

전자상거래 이용시 인터넷으로 돈이 필요하다. 지금 전자상거래는 은행이 은행에게 돈을 보내야 하는 시스템인데 비효율적이고 시간소모가 많은 단점이 있다. 그래서 PG가 생기고 그곳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도 10%이상의 높은 부분이다. 이런 단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비트코인이다.

이부분에 적용되는것이 바로 블록체인. 여러사람들이 장부를 갖고 있고 그 장부는 알아서 업데이트 되면서 모든사람들이 공유가 가능하게 되고, 가짜정보를 만들 수 없는 마법의 장부라는 것이다. 제한된 자원에 디지털 소유권이 가능하게되며, 중재자의 필요성이 사라진다. 곧 비트코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가진 모든 자들에게 공정한 정보제공으로 거래 또한 불공정 거래가 성립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중앙 정부의 필요도 낮아지는 부분이다.

이런 블록체인은 단일 실패점을 없앨 수 있으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중재자가 사라짐으로 비효율적인 금전적 소비가 없어지게된다. 또한 블록체인 공유자들 모두 장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요도 또한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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