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원도심-신도심 기업간 화상회의 가능해진다

성남산업진흥원, 중기부 '공용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선정
신도심 정자동 킨스타워와 구도심 상대원동 메이커스페이스에 구축

강동훈 승인 2020.11.25 14:02 | 최종 수정 2022.04.18 21:21 의견 0

경기도 성남의 신도심과 구도심 건물 두곳에 중소벤처기업이 활용활 수 있는 화상회의실이 구축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실은 성남의 신도심인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와 구도심인 중원구 상대원동 메이커스페이스에 구축돼 두 지역 중소기업 간의 비대면 업무 교류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 화상회의실이 설치될 정자동 킨스타워내 성남산업진흥원 회의실

중기부에서 주관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를 조성해 기업의 비대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은 물론 화상회의 장비 및 SW 솔루션 구입 비용 등이다.

이로써 성남산업진흥원은 최첨단 화상회의실을 활용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화상회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길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며 "화상회의실이 대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비대면 비즈니스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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