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성수동에 아날로그 사진으로 꾸민 '리추얼 아지트' 오픈

강하늘 승인 2021.09.14 14:06 | 최종 수정 2022.01.03 19:06 의견 0

한국후지필름이 MZ 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에 아날로그 필름 사진으로 꾸민 팝업스토어 ‘리추얼 아지트’를 14일 오픈했다.

리추얼 아지트는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드로우앤드류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마세슾'과 협업해 꾸몄다. 가치 있는 일상을 만드는 소소한 순간들을 모은 기록의 공간이다.

팝업스토어인 프로젝트 렌트 3호점과 6호점 성수에서 14일부터 10월 3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추석 연휴는 휴무다.

▲ 소소일작 리추얼 아지트 프로젝트 3호점. 후지필름 제공
▲ 소소일작 리추얼 아지트 프로젝트 6호점.

팝업스토어 공간에서는 마세슾 영상 속의 리빙룸과 작업실을 만나볼 수 있다.

화약이나 소음 없이 순간을 기념하는 폭죽카드 '파퍼로니'와 함께 기획한 '인스탁스 미니필름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부터 인스탁스, 사진 액세서리 등 아날로그 사진상품 100종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소일작X마세슾의 리추얼(ritual) 메시지를 캘리그래피로 담은 스티커와 마그넷, 엽서 굿즈 등 한정판 상품 8종도 선보인다.

▲ 소소일작 리추얼 아지트 굿즈.

아날로그 사진 상품을 체험해 보는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에게 한국후지필름의 셀프 포토 키오스크 ‘더셀피룸 미니’를 체험하는 체험 쿠폰과 후지필름몰의 사진 인화 상품을 할인 체험하는 쿠폰팩을 5천 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프로젝트 렌트 3호점에서는 다 쓴 인스탁스 필름팩을 활용한 데코덴 사진 액자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다 쓴 인스탁스 필름팩 1개를 팝업스토어 반납하면 소소일작 스페셜 업사이클링 DIY 키트를 선착순으로 준다.

또 #소소일작 #리추얼아지트 #안전공간 해시태그를 인증하면 마세슾 채널과 콜라보한 마그넷을 주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인스탁스와 소소일작 굿즈 등 한국후지필름의 아날로그 사진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MZ 세대에서 일상적인 습관에 자신만의 특별한 의미를 더해 삶의 큰 변화를 이끄는 리추얼 라이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아날로그 필름 사진으로 꾸민 리추얼 아지트에서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발견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후지필름이 진행하는 소소일작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소소일작 캠페인은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작품이 되는 시간’이란 테마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아날로그 사진으로 특별하게 기념하는 아이디어 굿즈와 클래스를 선보이는 한국후지필름의 사진 문화 프로젝트다.

지난 7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날로그 사진을 활용해 꾸민 작품을 뽐내는 ‘제1회 아날로그 사진 작품 대회’를 진행했다. 한 달간 680 여 건의 작품이 응모했다. 우수작들은 팝업스토어 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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