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분야 기술자립 선도할 혁신 창업기업 모집

강동훈 승인 2021.04.12 14:24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선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테스트베드와 판로 개척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에는 대기업의 인프라를 연결해 지원하고, 대기업은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의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분업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 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등 스타트업에 강점이 있고, 신시장 창출이 필요한 5대 분야를 설정해 44개의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123개의 기술 수요를 스타트업과 매칭한다.

선정 절차에도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먼저 1, 2차 평가를 통해 후보기업 40개사를 선정하며, 대기업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멘토단이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전문 멘토단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겪는 어려움과 기존 제품의 문제점 해결법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에는 사업고도화 지원(최대 2억원)을 등 정책자금, 보증, 연구개발 등을 연계 지원한다.
  
 

<단계별 선정 절차>
 

6개 권역별 평가(5~6월)후보기업(40개) 선정‧육성(8~9월)최종평가(20개 선정, 9월)사업
고도화 등 지원
(9월~)
   
1단계 2단계
기술‧사업성 평가발표 평가
(전문평가단)
맞춤형 교육‧멘토링
지원(약 1개월)
발표 평가
(전문평가단‧국민심사단)

 
최종 평가는 대기업의 구매와 기술담당자, 민간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이 한다.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중기부 (www.mss.go.kr)와 케이(K)-스타트업(www.k-startup.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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