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개발·활용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총상금 2900만원, 11월 5일까지 접수

강동훈 승인 2021.09.19 14:44 의견 0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1월 5일까지 ‘국유재산 개발·활용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국민 삶의 질 제고와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국유재산 개발·활용 방안이며, 일반국민과 지자체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국민 부문은 입지 여건 대비 활용도가 낮은 국유재산 30곳이 대상이며, 지자체 공무원 부문은 지자체 소재 국유재산에 대한 단독 또는 공유재산 융복합 개발·활용 방안으로 구분된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명 이내 팀) 참가할 수 있으며, 캠코는 적합성과 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 총 16건을 선정해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에는 ▲일반국민 부문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2팀(300만원) 등 10팀(2100만원) ▲지자체 부문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상 1팀(200만원) 등 6팀(800만원)에 상금 2900만원과 캠코사장상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5일까지 제안서를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국유지.kr)에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실시한 공모전의 최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했다. 해상컨테이너를 활용한 대학생 기숙사 신축, 스마트폰을 통한 국유재산 불법사용 신고센터 개설·운영 등이 국유 재산의 관리 및 활용에 적용됐다. 

 

대학생 기숙사는 2016년 2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51개실, 강동구 성내동에 22개실의 나라키움 대학생주택을 건립한 바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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