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상공인 점포 시설개선 최대 200만원 지원

강하늘 승인 2021.03.06 14:52 | 최종 수정 2021.12.20 23:20 의견 0

경기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양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점포 환경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해당 점포의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POS시스템 등 시설개선 비용 중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70% 한도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5일까지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031-8075-3553)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확인 및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2018년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77개 업체에 1억 3000여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 바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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