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재단, 공유주방 등 학교밖 청소년의 자립공간 문 열어

강하늘 승인 2020.11.16 15:22 | 최종 수정 2021.12.20 14:31 의견 0

경기도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7일 신흥역 성남중앙지하상가에 꿈드림 자립 플랫폼인 ‘일하루’를 연다.

‘일하는 하루’라는 뜻의 ‘일하루’는 꿈드림에서 학교밖 청소년에게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과 인턴십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여성가족부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기획, 추진된 사업이다.

‘일하루’는 크리에이터 부스,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하고 자립기술 훈련과 같이 생활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또래와의 소통공간 기능도 한다.

장인경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일하루가 지역 사회에서 학교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진로, 직업, 경제,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더 큰 성장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꿈드림은 학업중단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교육, 상담, 자기계발, 자립, 건강 검진,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729-91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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