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 이어 , 이번엔 전통시장의 목소리 귀기울여

홍종학 장관, 전국 상인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가져
"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을 보전하고 매출을 늘리는 보완대책 곧 마련 "

천소정 승인 2018.07.30 15:32 의견 0


홍종학 장관, 전국 상인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가져


"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을 보전하고 매출을 늘리는 보완대책 곧 마련 "

 


▲ 홍종학 장관과 전국 상인연합회 간담회 현장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최저임금 결정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듣고 이를 보완대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장행보가 전통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늘 7월30일(월) 전국 상인연합회를 찾은 중소벤처기업부(홍종학 장관)은 전통시장 회장단 및 지회장 21인과 간담회를 갖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16일과 17일 연이틀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은 데 이어 골목상​권 중심인 전통시장을 다시 찾은 홍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전통 시장과 서민 경제를 위한 정부'라면서, 지난 1년간 소상공인. 전통 시장 분야7개대책. 110여개 정책 과제를 발표 했으며 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임차료 인

상률 인하 등 이전 정부 에서 불가능 하던 정책들을 시행 하고 있다고 강조 하였다.

 

또한, 홍 장관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전적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과 같은 서민경제에 부담시키지 않을 것임을 거듭 약속했다.

 

금년에 일자리 안정자금을 마련하고 이것도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4대보험 감면 등과 같은 보완대책을 시행하고 있듯이 추가비용 상승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모든 정책수단을 강구하여 반드시 보전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홍종학 장관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소상공인 제로페이와 같은 대체결제수단 활성화, 상권임대차 계약갱신청구기간 연장은 물론, 임대인-임차인간 상생협약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도모하며 상권내몰림 문제도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지역상권법 제정도 적극 추진할 계획중임을 밝혔다.

 

아울러, 7월17일부터는 하도급법에 따라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임금인상분을 대기업의 납품단가에 반영해달라고 당당하게 요청·협의할 수 있게 된 만큼, 대기업들도 최저임금 인상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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