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래 대표, 제9대 이노비즈협회장 취임 "온고지신 자세로 40년 열정 쏟겠다"

- 창의, 혐업, 융합 기반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견인하는 강한 이노비즈' 비전

강헌주 승인 2019.02.20 15:59 의견 0
▲ 조홍래 한국도키멕주식회사 대표가 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이노비즈협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은 조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는 모습.

 

[플랫폼뉴스 강헌주 기자] “온고지신의 자세로 40년 사업 경험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 

 

조홍래 한국도키멕주식회사 대표가 제9대 이노비즈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밝힌 첫 소감이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9년 이노비즈협회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노비즈협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 회장은 1955년 경남 함안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한국도키멕주식회사를 설립해, 유공압기기, 실린더, 산업용 첨단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조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의, 혐업, 융합을 기반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견인하는 강한 이노비즈'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주도 △기술 중시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허브 이노비즈라는 4대 아젠다와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조 회장은 “디지털 기술의 확산으로 제품 뿐 아니라 기획·개발·생산·서비스 등 기업 내 모든 활동을 디지털 변환, 즉 변화시키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라며 “‘이노비즈, 혁신의 새로운 성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노비즈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개인적으로 중소기업은 내부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내부경쟁력 없이 외부와 어떻게 경쟁할수 있느냐”며 “이를 위해 사람투자가 중요하다. 특히 제조공정의 새로운 대안으로 스마트팩토리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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