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킨, 이명(귀울림) 개선 물질 발견…특허 취득도 마쳐

강하늘 승인 2021.04.05 16:05 의견 0

예스킨은 5일 천궁, 메이플 시럽, 지각, 죽력, 해동피 및 의이인을 분말과 액상 또는 추출물 형태로 포함하는 '이명(耳鳴·귀울림) 개선 기능성식품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조성물은 체내의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세포 주변의 환경 개선, 세포 대사의 회복을 통해 세포가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림프 순환을 촉진해 이명을 개선해준다.

 

 
▲ 귀의 구조.

 

이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달팽이관 안의 림프액 영향으로 발생한다고 본다.  

 

림프액 양의 급격한 변화, 림프액 농도, 압력 및 온도 변화, 림프액 조성 성분 변화, 림프액 순환 문제 등은 유모세포를 이상 자극해 해당 자극을 청신경을 거쳐 뇌로 전달한다. 따라서 이명은 국부적 림프 순환 장애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특허의 조성물은 이명을 비롯해 림프 순환 부족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스킨은 조성물과 함께 다른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조성물의 유효성분 흡수 및 전달에 효과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스킨 류형준 대표(약사)는 “림프 순환 분야 연구를 하며 세포 대사 활동을 위한 최적 환경 조성에는 역시 림프 순환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앞으로도 림프 순환을 통한 다양한 질병의 예방, 증상 개선, 치료 등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스킨은 국내에서 최초로 림프 순환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특허 취득도 마쳤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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