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역사회도 경기 공공배달앱 힘 보탠다

경기도주식회사, 화성지역 커뮤니티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 협약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동탄맘카페 동참

강동훈 승인 2020.09.25 16:09 의견 0

경기도주식회사가 화성의 지역 커뮤니티와도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 화성시 소상공인협의회, 화성 동탄맘카페와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 지역인 파주와 오산에 이은 협약이다.

 

 
이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는 23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가맹 작업에 나선다.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도 300여개 회원사와 함께 공공배달앱을 사용하면서 서포터즈 활동 및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개설해 회원수 27만여명인 ‘동탄맘들모여라’는 공공배달앱 사용을 회원들에게 장려하기로 했다.


윤현석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화성시는 공장도 많은 반면 농사도 많이 짓는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진 도시로 지역별 맞춤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며 “공공배달앱이 민간배달앱에 긴장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5일 기준으로 화성시에서는 1093건의 공공배달앱 가맹이 이뤄졌다. 시범지역 전체(파주·오산·화성)에서는 약 2760건의 사전 가맹 신청이 접수되면서 초기 목표의 92%를 달성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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