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 1호' 김찬용과 함께하는 랜선 미술관 투어

넷기어, 런던 내셔널갤러리 26일 시작
파리 루브르, 오르세 랜선 투어 예정

강하늘 승인 2020.11.29 16:14 의견 0

넷기어코리아가 뮤럴(mural·벽화) 캔버스와 함께하는 ‘랜선 미술관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26일 영국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 투어'편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김찬용 도슨트가 뮤럴 캔버스 랜선 미술관 투어를 촬영하고 있다.


뮤럴 캔버스 랜선 미술관 투어에는 국내 1호 전업 도슨트(docent·미술관 등에서 전시물 설명하는 안내인)인 김찬용 전시해설가가 참여했다. 김 도슨트는 13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전시 해설과 더불어 유튜브, TV 등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 도슨트는 “무럴 캔버스의 뛰어난 시각 구현 능력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도슨트와 함께하는 뮤럴 캔버스 랜선 미술관 투어는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처음은 26일 공개된 영국 런던에 위치한 내셔널 갤러리편이다. 이어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랜선 투어 영상이 넷기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뮤럴 캔버스는 뮤럴 앱을 통해 박물관별 플레이 리스트도 제공하고 있다. 랜선 미술관 투어에 등장한 3곳의 박물관은 물론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 등 세계 54개 박물관·미술관의 소장 작품 3만여점의 명화를 뮤럴 캔버스로 감상할 수 있다.

 

뮤럴 캔버스는 일반 디지털 액자와 달리 질감을 제대로 표현한다. 뮤럴 디지털 캔버스만의 ‘트루아트(TrueArt)’ 기술은 붓터치의 질감을 생생하게 재현, 실물과 같은 느낌을 준다. 디스플레이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 매트 스크린(Anti-Glare Matt Screen)’을 적용해 모든 방향에서 깨끗하고 선명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김희준 넷기어 마케팅 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자유로운 여행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기존의 ‘명화 이야기’를 확장해 여행의 느낌을 살린 미술관 랜선 투어를 기획했다”며 “유럽여행 인기 방문지인 내셔널 갤러리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을 선택해 현지의 가이드 투어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누릴 수 있는 알찬 콘텐츠”라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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