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림 시흥 시민호민관, 권익위 전국협의회 공동의장 선출

강동훈 승인 2021.03.19 17:13 의견 0

경기 시흥시의 지영림 시민호민관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권익위 협의회는 권익위원장이 당연직 의장이 되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 위원 중에서 선출된 1명이 공동의장이 된다.

 

▲ 왼쪽 두 번째부터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지영림 시흥시 시민호민관.


권익위 전국협의회는 권익위를 중심으로 전국 시민고충처리위가 관련 정책을 협의하고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에 설립됐다.

 

지 신임 공동의장은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이 된데는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독립성을 유지하며 전문적인 임무를 수행하는데 단체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동의장으로서 옴부즈만의 실질적으로 역할하고, 진짜 시민의 편으로 설 수 있는 정책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과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포함해 전국 34개 시민고충처리위 민원조사관(옴부즈만)이 모여 코로나19에 따른 민원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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