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세계평화문화제 김연곤 총괄감독 위촉

강동훈 승인 2021.03.31 17:45 의견 0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평화문화제'를 준비하기 위해 김연곤 총괄감독을 31일 위촉했다.


김 감독은 △ 2002 한일월드컵 문화행사 팀장 △ 여수세계박람회 해양산업기술 총감독 △ 2017 서해안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총감독 △ 2018~2020 마포나루새우젓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 김연곤 총괄감독(오른쪽).


축제와 문화제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8개월간 문화제의 킬러 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 방안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발굴 등 문화제의 총괄 기획을 맡는다.


김포문화재단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기원하는 세계평화문화제를 통해 평화도시 김포의 이미지를 착실하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공연, 기념전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식, 한강 해강안 철책제거, 세계평화포럼, 한강하구평화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학술대회와 예술이 결합된 종합문화제로 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정하영 시장은 위촉식에서 “김포는 행사는 있지만 축제는 없는 도시라는 말을 듣는다”면서 “일상의 평화,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의 문화제를 차분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감독은 “생활 밀착의 공감축제를 만들겠다”면서 “실무협의를 통해 좋은 기획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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