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복숭아 장호원황도 비대면 품평전시회 열어

강동훈 승인 2021.09.16 17:46 의견 0

경기 이천시는 14~15일 이천의 대표 복숭아인 장호원황도의 비대면 품평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복숭아축제는 취소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5번째를 맞은 장호원황도 품평회는 37점이 출품됐고, 8명의 심사위원이 계측 심사(당도, 과중)와 외관 심사(고르기, 정형과, 색택)를 해 4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기준씨(장호원읍 노탑리), 금상 이재혁(장호원읍 방추리), 은상 한관수(장호원읍 이황리), 동상은 박주영(율면 본죽리)가 받았다.

 

올해 최고 당도는 14.2브릭스, 평균 당도는 12브릭스로 동해와 냉해, 수확 전의 많은 강우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햇사레 상품화 기준인 12브릭스를 웃돌았다. 앞으로 더 좋은 기상 환경이 좋으면 당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품평 전시회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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