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이~무갑 도로 확장, 무갑~광동은 개량

강동훈 승인 2021.04.05 17:56 | 최종 수정 2021.12.20 19:32 의견 0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가 수립해 5일 고시한 ‘제3차 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광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2개 구간이 확정 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지방도 325호선 산이~무갑간(2.35㎞, 4차로 확장, 총사업비 219억 5천만원), 무갑~광동간 도로(4.67㎞, 2차로 개량, 총사업비 326억 9천만원) 2개 구간이며 산이~무갑 도로는 2022~2026년까지 4년간, 무갑~광동 도로는 2022~2028년까지 6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무갑리 일원의 지방도 325호선 구간은 도로 주변으로 산업 및 물류단지가 밀집돼 있어 화물차량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하지만 협소한 도로폭과 굴곡으로 인해 대형차량 주행 시 중앙선 침범 및 충돌사고 등 지역주민 통행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였다.

신동헌 시장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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