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 위한 전문가 TF 구성

이한규 행정2부지사 단장, 외부전문가 9명 참여

강동훈 승인 2021.03.05 18:00 | 최종 수정 2022.01.02 00:05 의견 0

경기도는 5일 일산대교 통행료 정상화를 위해 회계·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산대교 통행료 관련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주)일산대교와의 협상에 앞서 만든 실무 전문가 TF다.

▲ 경기도 제공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TF는 김성진 변호사,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 마성욱 삼우회계법인 대표, 안성희 카톨릭대 부교수, 염성오 한국기업평가 본부장, 황우곤 PIA자산운용 대표, 유정훈 아주대 교수, 손의영 서울시립대 교수 등 법률과 회계, 교통 분야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출범의 목적과 방향성, 각 전문가와 연구진들의 세부적인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행정2부지사는 “일산대교의 기형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회계·금융 등 전문분야의 치밀하고 복합적인 분석이 필요해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TF를 구성했다”면서 “일산대교의 과도한 요금 문제를 해결해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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