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광안대교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주는 '응원톡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광안대교가 대형 메신저가 돼 꿈과 희망을 전하는 부산만의 특별한 이벤트로, 선정된 메시지는 광안대교에 표출된다.

광안대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g/diamondbridge.GB)이나 광안대교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diamondbridge.gb/)에 접속해 좋아요 및 팔로우 후 가족, 연인, 친구, 주변 지인 등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를 20자 이내로 적어 보내면 된다.

오는 8~19일 신청하며 메시지가 선정되면 SNS로 개별통보한다. 선정 메시지는 오는 27(토)~28일(일) 광안대교에 표출되며, 표출 시간은 오후 8시 10분과 오후 9시 10분부터 각 20분이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광안대교의 초대형 경관조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곳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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