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커피, ‘송파 공원커피 공방’ 14일부터 공유 대관

서울 송파구 개미 어린이공원 옆에 위치

강하늘 승인 2020.09.13 18:33 의견 0

공원커피신문(이하 공원커피)이 소상공인 커피전문점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공원커피 공방을 14일부터 공유대관한다. 서울 송파구 개미어린이공원 옆에 있다.

 

 

공원커피 공방은 ▲ 자영업자의 커피전문점 창업때 준비 사항 ▲ 창업 후 재무·인력·고객·위생관리 ▲ 홍보와 마케팅 등 매출 향상과 폐업률을 낮추기 위한 무료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

 
공원커피는 커피교육 활성화를 위해 SCA(스페셜티커피협회), IIAC(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 IBS(이탈리아 바리스타 스쿨), IRS(이탈리아 로스팅 스쿨), SCENTONE(센톤), AHLA(미국호텔협회) 등 해외 바리스타 및 커피 관련 자격증을 가진 강사에게 우선적으로 공유대관을 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 커피전문점 자영업자와 실무자 직무교육 ▲ 예비창업자, 예비 바리스타 양성교육 ▲ 청소년,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가정, 미혼모, 기초생활수급자, 시니어의 자립교육 등이다. 커피 관련 비대면 온·오프라인 무료교육을 할 때 무료로 장소를 공유 대관한다. 유료교육의 경우 목적에 따라 소정의 대관비를 받고 무료교육에 지원할 예정이다.

 

공유대관 신청 및 문의는 공원커피 홈페이지(http://www.park.coffee)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공원커피는 송파구 공원커피 카페에서 14~18일 착한 나눔 ‘카페 소스페소(caffe sospeso)’ 맡겨놓은 커피 캠페인을 진행한다. 착한 나눔 ‘맡겨놓은 커피’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카페 소스페소(caffe sospeso)’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서스펜디드 커피’ 등 다양한 커피를 어려운 주민들에게 베풀 수 있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맡겨놓은 커피’ 인증 카페에서 커피를 구입할 때 한잔 값을 추가 지불하면 커피 한잔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캠페인 기간에 카페를 방문하면 INEI(이탈리아에스프레소협회) 1호 인증 브랜드인 졸리 카페(Jolly Caffe) 원두로 추출한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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