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4개 신규 버스노선 15일부터 운행

강동훈 승인 2021.03.09 18:42 의견 0

경기 이천시가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시내버스 신규 4개 노선을 오는 15일 개통·운행한다.

 

신규 개통된 220번 노선은 이천역~이천병원소~부발중~효양중·고~부발역을 1일 21회 운행하며, 230번 노선은 이천터미널~신하리~부발역~SK하이닉스 고담기숙사~대흥2리를 1일 18회 운행한다.


또 240번 노선은 이천역~안흥주공아파트~신둔면사무소~신둔도예촌역을 1일 21회 운행하며, 250번 노선은 이천역~양정여고~송정초·중~신둔도예촌역을 1일 7회 운행한다.

 

▲ 15일부터 운행하는 이천시 신규 버스 노선.

시는 그동안 ‘이천은 화목해요’ 간담회를 통해 나타난 건의사항 등 주요 시내버스 민원사항을 분석해 신설 아파트와 주거지역, 학교, 경강선 전철역, 시내 거점지역을 잇는 시내버스 노선 확충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노선 신설을 추진해 왔다.


당초 3개 노선 신설을 검토했으나 올해 입주 예정인 신설 아파트단지와 사음동 황무로 일대의 신설 주택단지의 입주민 증가로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둔도예촌역 등 필수 생활거점과의 연계를 위한 1개 노선을 추가 개통하기로 했다.


노선 신설은 그동안 시내 거점으로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부족해 개선요구가 높았던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학교와 병원, 터미널 등 거점지역, 경강선과의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이동편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높지만 학교를 경유하는 버스가 부족해 겪었던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자 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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